군사랑회(회장 김성수)는 16일 동절기 난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오는 12월 1일 군사랑회 회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회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라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군사랑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난방취약계층 지원센터를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난방지원을 요청하면 난방 관련 사업 중 대상자별 맞춤형 자원을 연계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