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허춘옥)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군산로타리클럽은 17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보청기 3대(4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잘 듣지 못해 되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편하게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게 돼 좋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춘옥 서군산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군산로타리클럽은 1971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로 승인을 받아 49년 동안 전통을 이어오는 클럽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