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는 17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10kg 1박스)를 전달했다.
해신동 지사협은 올해로 4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100가구를 선정해 김치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윤수일 해신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항상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절기를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