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해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는 등 범죄피해자 효율적 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통합지원 공동네트워크기관 워크샵’이 지난 21일 리츠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는 손찬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과 김창희 형사1 부장검사, 류광환 담당검사, 김원요 이사장과 이사를 비롯한 45개 기관이 참석해 ▲범죄피해자 사회적 권리선언 낭독 ▲조병호 강사의 피해자보호와 지원에 대한 강의 ▲김지선 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의 사례발표 후 건의 등 상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범죄피해자통합 공동네트워크는 지난 2013년 피해자지원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고 연계 활동을 통한 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및 역할증대로 상호 우산효과를 꾀하고 있다.

손찬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은 “범죄피해자들의 따뜻한 동행이 되어준 협약기관 관계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범죄피해자들이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로 협력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김원요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모든 연계기관의 협조로 많은 피해자들이 웃음을 찾을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드린다”라고 환영했다.

한편, 범죄피해자통합지원 협약기관은 익산과 군산에 있는 자치단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고용노동청, 법률기관, 의료기관, 상담기관, 보호시설, 지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

또한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들이 하루속히 슬픔과 분노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주거지원, 프로그램지원 신변보호, 전문분야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