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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군공노 위원장 선거, 송철․박덕하 후보 ‘이파전’

12월 5일 조합원 1,650여 명의 선거로 위원장 선출

전성룡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1-23 11:01:12 2023.11.23 10:49: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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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송철 후보와 박덕하 후보의 이파전으로 치러진다.

 

 군산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신청 마감일인 22일까지 이들 두 명의 후보가 신청을 마쳤다.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 1번 송철 후보는 임대우 사무처장 후보와 함께 출마했으며, “재임 기간 회계의 투명한 공개와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소통으로 확신을 주며 행동하는 노조로 다시 함께 달리기 위해 출마했다”라면서, “불통의 노조를 탈피하고, 조합원의 이익에 치중하는 또 다른 의미의 강한 노조, 행정․의회와 화합에 주력하며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냈겠다”라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많은 일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노조 집행부의 연속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며, “격무부서 고충해소, 6급 무보직 개선방안 및 장기 재직휴가 확대 등의 사업 마무리를 위해 힘을 보태 달라”라고 호소했다.

 

 6대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인 기호 2번 박덕하 후보는 이재광 사무처장 후보와 짝을 이뤄 이번 선거에 출마했으며, “3년 전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조합원들을 위해 일하고, 더 나은 노조를 만들고자 했던 꿈을 실현하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라며, “실천 없이 말로만 떠드는 노조가 아닌, 믿고 기댈 수 있는 노조, 행동으로 실천하고 싸워 이기는 든든한 노조를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를 위해 “불합리한 자료제출과 인원동원을 막고, 악성 민원 전담팀 구성하며, 조합원 중심의 해외연수와 개인별 초과근무 총량제 시행, 직렬별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후보들은 오는 12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게 되며, 12월 5일 조합원 1,650여 명의 선거로 위원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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