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광빈)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한’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지난달 시행한 맞춤형복지계 하반기 업무연찬을 통해 논의된 후, 하반기 동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자들은 월명동 복지 통장의 추천과 저소득·복지사각지대 가구로 90가구를 선정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되고 밥 챙겨 먹기 너무 힘들었는데 김치 하나만 있어도 한 끼 식사 거뜬할 것 같다”라며 연신 고맙다고 말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운 겨울을 김장김치 나눔의 온기로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월명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순 월명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월명동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명동 나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