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고군산군도 내 신시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청 직원들이 참여해 새만금을 찾은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시도 해안가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어구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만금에는 신시도 자연휴양림과 부안 마실길 해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 명소들이 많은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로 경관을 해치고 있었다”라면서, “이번에 동료들과 합심해서 깨끗하고 탁 트인 해변의 모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한상환 운영지원과장은 “새만금이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을 청결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새만금개발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