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산북동에 위치한 서군산 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세아씨엠 임직원 18명이 같이 참여해 210박스(10kg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에 함께한 세아씨엠 직원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 진행한 전혜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정성스레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