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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동 강림교회(담임목사 김양선)는 지난달 30일 사랑의 김장김치 20박스(10kg)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세대에 희망과 온정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강림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양선 담임목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로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힘들고 지친 이웃들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옥 구암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강림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김장김치는 소중히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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