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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사회 77년 숙원, 회관 건립 ‘완료’

삼학동 소재 현 동제의원 건물 리모델링…1일 개관식 가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2-01 10:42:32 2023.12.01 10:37: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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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의료발전과 군산시의사회의 유구한 역사에 걸맞은 의사회관이 건립되면서, 지역 의료계 발전 도모는 물론,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의사회(회장 이창수 군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는 올해 숙원사업인 의사회관 건립을 이뤄내며, 창립 이래 최초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했다.

 

 1일 저녁 7시 군산시의사회관에서 개관식이 진행되며, 이날 개관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모여 군산시의사회를 위한 공간이 생긴 것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의사회관은 군산시 삼학동에 소재한 현 동제의원 건물을 리모델링 했으며, 부지 130평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은 동제의원이 임대해 운영하고, 2층은 의사회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시의사회는 지난 1946년 창립 이래 77년간 역사를 자랑하며 군산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써왔지만, 역사에 걸맞은 보금자리가 없어 그간 회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집행부를 비롯해 회원들이 의사회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엄철 전 회장(은혜산부인과 대표원장)에 이어 6년간 재임 중인 이창수 회장에 이르러 의사회관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군산시의사회관 건립은 전북도 내 의사회 중 최초이자 최고의 성과로, 특히 이 과정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5억원의 기금을 마련했고, 전북도의사회도 2,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건립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군산시의사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위해 이곳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수 군산시의사회장

 

 

 이창수 군산시의사회장은 “군산시의사회의 상징인 의사회관이 건립되다니 너무 기쁜 날이다”라면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정성을 모으지 않았더라면 자체 회관을 확보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의사회관 개관을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을 한층 증대시키고, 군산시의사회는 물론 군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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