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139세대에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임피면 지사협은 5년 연속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물가 상황으로 관내 저소득세대의 김장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희풍 지사협 위원장은 “올해 김장 재료비가 지난해 대비 30% 가까이 상승한 실정으로 취약세대들은 어느 때 보다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사업으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 임피면장은 “이번 김장지원 사업에 누락자가 없도록 복지이장님들과 함께 전수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분들이 잘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며, 또한 김장지원 사업 외에도 고독사 위험군 유산균음료 지원, 꾸러미지원 사업 등 계속해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