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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활동한 군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가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사)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는 6일 ‘2023 군산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해주는 훈훈한 자리였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 부문 수상자로는 ▲전북도지사 표창 송예진(디딤돌봉사단) ▲군산시장 표창 개인 부문 김갑순(오손도손봉사단)·김성식(친환경봉사단)·송미숙(희망틔움봉사단)·유성순(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이은경(군산간호대)·전락배·조채연(나누리봉사대) ▲단체부문에 군산기계공고 4-H회가 수상했다.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금순(숲티움치유농장 커피동아리)·신진수(누리채운봉사단)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김민경((사)신체장애인복지회 군산지부), 박종덕(생명나무찬양봉사단)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 문윤애(희망틔움봉사단)·송귀영(대한적십자사 웰니스평생적십자봉사회)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 김은애(군산중앙중)·이능로(행복찾아봉사단) 씨가 수상했다.

 ▲전북도교육감 표창 김석현(군산중앙중), 김준서(군산동고), 박지겸(군산중앙고), 고승연·고영민·박현진·안성호·유지훈·이지건·이창호(군산기계공고) ▲군산교육장 표창 김산(군산기계공고)·김애다(군산중앙중)·이성주(한들고) 학생이 수상했다.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부문으로는 최우수상에 군산깐치멀농촌교육농장, 우수상에 군산 경로식당, 장려상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가 수상했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관내 곳곳에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온정이 넘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활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군산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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