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유치의 최적지로 떠오른 군산지역에 을유년 새해를 맞아 기업도시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의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2월까지 기업도시 유치신청을 받고 3월경 4개 기업도시 시범지 선정 계획을 밝힘에 따라 군산시는 유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유관기관을 비롯한 각계와의 유치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는 지난달 2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기업도시 개발제도 및 유치전략 설명회에서 군산과 익산에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유치를, 군산과 전주·완주·익산·정읍·남원·김제 등에 혁신거점형 기업도시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계수 정무부지사가 직접 나서 발표한 이날 설명회에서 군산은 서울·안동·완주·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와 3시간 이내에 닿는 물류중심지여서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유치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군산항은 중국 동북해안 항구들과 연계할 수 있는 항로의 중심으로 새만금 신항이 완공될 경우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해 미래 성정전망이 밝은 점도 부각됐다.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는 기업도시가 유치될 경우 인센티브로 기업신설 이전보조금을 전북도와 시에서 각각 50억원씩 지원하고 지방세를 전국 최저수준으로 인하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국내 최대인 1천여만평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항만과 항공, 철도, 도로망이 잘 정비된 지역임과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지구에 무궁한 토지가 인접해 있어 지속적인 기업도시 개발이 가능한 점, 고군산 해양관광단지 조성 예정지 라는 점 등의 최적 여건을 내세워 기업도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오는 3월 기업도시 시범지 선정시 심각한 낙후성을 보이는 전북지역이 우선 선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의 기업도시 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을유년 벽두부터 시민 화합을 바탕으로 한 기업도시 유치 성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