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군산JC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제60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현(38) 회장은 군산JC의 발전을 위해 모든 회원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먼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군산청년회의소(이하 군산JC)는 지난 4일 금강컨벤션에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JC 이사장 및 회원과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8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소명의식이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목표와 비전을 완수하고 회원과 함께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가의 발전, 세계 속의 군산JC의 미래를 함께 그려 주실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군산JC는 1965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최고의 로컬이라는 수식어답게 지역사회 개발, 자기 역량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라면서, “국내 최고의 로컬을 넘어 세계 속에 군산JC라는 더 큰 꿈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JC는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수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 동물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통한 유기동물 인식개선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더욱더 빛날 수 있는 군산JC를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선배와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 간의 단합과 교류를 통해 군산JC를 발전시키고 모든 회원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먼저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임 김성현 회장은 2017년 처음 군산JC에 들어와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재)한국도시경제연구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