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소속 한궁노인자원봉사단(단장 서길촌)이 군산시 경로당 및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운동 공간에서 한궁 운동법과 효과를 홍보하고, 수송공원 일원에서 깨끗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잡초 뽑기, 화단 가꾸기, 운동기구 닦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산장애인협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궁 운동을 하며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및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궁노인자원봉사단 구성원으로 조직된 군산 노인 한궁팀은 올해 개최된 전북노인건강대축제 한궁 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봉사활동 외에 한궁 실력으로도 군산최고임을 보여주었다.
한궁은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노인생활체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에 경로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일반화되어가고 있는데, 이 중심에 한궁노인자원봉사단이 있어 가능했다고 여겨진다.
한궁노인자원봉사단은 군산시 노인회 회원님들의 건강 기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군산노인회의 한궁 실력이 최고임을 각인시키며 군산시노인회의 위상과 더불어 노인이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한궁은 다트와 비슷하지만 끝이 뾰족하지 않고 자석으로 되어 있어 매우 안전하며 왼손과 오른손 양쪽 손을 다 사용하여 던지기 때문에 좌우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장소의 구애를 비교적 덜 받고 즐길 수 있는 실내와 실외 모두 가능한 운동이기 때문에 더 없이 좋은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서길촌 한궁노인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도 한궁의 보급에 힘쓰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한궁 교육 활동 외에도 깨끗한 공원 거리 조성 등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