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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이어온 ‘새마을 김장’

군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신자)가 15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이어오고 있어 소외 계층의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2-02 15:23: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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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신자)가 15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이어오고 있어 소외 계층의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문신자 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회장안형갑) 100명 등 400명의 지도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영화동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배추 4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결식아동 등 소외 이웃들에게 일일이 가정으로 전달해 월동준비를 덜어줬다.

 

특히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구입한 안전한 배추와 알뜰살뜰하게 마련한 고추와 파 등 갖은양념으로 속을 넉넉히 넣어 버무려 맛깔스러운 김장이 됐다.

 

1997년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펼쳐온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진태근)는 민간사회안전망 운동을 확산하고 농가와 상부상조하며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15년째 김치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문신자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회원들이 앞 다퉈 동참해 큰 힘이 된다”며 “올해는 배추를 비롯한 각종 야채가격이 너무 올라 지난해에 비해 적은양의 김장을 담그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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