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가 저소득 75세대에 백미(20kg) 75포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추운 겨울에 경제적 부담으로 결식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직접 방문 전달해 그 의미가 컸다.
김재룡 성산교회 담임목사는 “한파가 찾아온 추운 겨울, 땀 흘려 결실을 본 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으로 전달돼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쉬지 않고 나누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해마다 쉬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성산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모두가 온기를 느끼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복지를 위해 대상자를 더 확대하며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