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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학천‧전성호)는 지난 14일 착한나눔 정기기부에 동참한 착한가게 2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옥구읍 7호점 옥구소머리국밥(대표 박용임)과 8호점 옥구농협 행복카페(대표 김경희)는 “자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학천‧전성호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게 기부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고 나눌 수 있는 옥구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일정액(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착한가게를 통해 기탁된 금액은 옥구읍 지사협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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