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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 ‘만전’

겨울철(12~2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시행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2-15 14:38:19 2023.12.15 14:37: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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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해수청은 겨울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행한다.

 

 겨울철은 기상악화가 가장 빈번해 대형사고 개연성이 높은 계절이므로 국민 해양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다른 계절 대비 적지만, 3명 이상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사고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2,798건(19%)으로, 봄(3,094건, 22%)과 여름(3,863건, 27%), 가을(4,626건, 32%)과 비교하면 적은 편인다. 하지만 3명 이상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사고는 겨울 9건(45명), 가을 7건(37명), 봄 7건(32명), 여름 2건(6명) 순이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동절기 전복·침몰 사고 예방과 대응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중점관리 ▲겨울철 화재 등 빈발사고 저감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대형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인 만큼,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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