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국토교통부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적전산자료 관리실태 평가는 지적전산자료를 관리 및 이용하고 있는 시·군의 개인정보보호 등 규정 준수 여부, 운영실태 점검으로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지적전산자료 관리 시책발굴, 조상 땅 찾기 적극 홍보, 정책정보 제공 유의사항 안내, K-Geo 플랫폼 개인정보 보호 및 국민불편사항 개선 노력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매년 업무 관련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제도개선과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보인 노력이 이끌어낸 성과로, 2019년도 수상에 이은 릴레이 수상으로 조금 더 의미가 있다.
더불어 부동산 개발부담금 및 과징금 업무, 부동산 실거래신고 업무, 지적행정발전 등 3개 분야에서 업무유공을 인정받아 담당자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적행정구축 및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시를 이루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