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6일부터 동절기 철근콘크리트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시공현장의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공동주택 시공현장 중 철근콘크리트 골조공사를 진행 중인 5곳의 현장이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한중콘크리트 시공에 따른 타설 및 양생의 적정 여부, 동바리와 거푸집 존치기간 준수, 거푸집 탈형전 콘크리트 강도 관리, 콘크리트 보양을 위한 가설설비 및 연료사용에 따른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초점을 맞춘다.
시공 및 품질,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상주해 감독하는 감리자의 역할이 공동주택의 품질확보 및 안전관리에 중요한 사항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대표적인 대형 건설현장인 공동주택 시공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철근콘크리트의 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