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아)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행복한‧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 명을 위해 ‘행복나눔데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수송동 천사누리지사협의 지역아동을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이뤄지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월 어린이날에 행복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치즈스틱, 선물 꾸러미 세트 등을 포장해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미아 위원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뜻깊은 선물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어린이가 되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