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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란 장군·두사순 현감, 홍보관 건립 가시화

옥구읍 구재각 리모델링…예산 1억5,000만원 확정

전성룡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2-28 17:09:22 2023.12.28 14:24: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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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웅치 및 이치전투에서 공훈을 세워 전주성방어의 위업에 기여한 두정란 장군과 청백리 두사순 현감을 선양할 수 있는 홍보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산시는 2019년 향토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된 옥구읍 오곡리에 자리한 두정란 장군·두사순 묘역을 애국충절과 청백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산교육의장으로 만들기 위해 구재각을 리모델링해 홍보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원은 “두정란 장군과 두사순 현감의 애국충절 과 청백정신을 기릴 수 있는 홍보관 설립 예산이 확정됐다”라며, “앞으로 시 차원에서 우리 고장의 향토 인물 및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정란 장군은 1550년 회현면에서 태어나 어모장군 마도만호벼슬을 지냈다.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자, 1592년 7월 웅치전투에 김제군수 정담과 함께 참전했고, 이치전투에서는 권율 장군의 막하에서 선봉장으로 참전해 공훈을 세웠다. 한편 두사순 현감은 조선 전기무신으로 비인과 강령현감을 역임한 청백리이다.

 

두릉두씨 종친회의 한 관계자는 “임진왜란 의병장 두정란 장군과 그의 부친인 청백리 두사순 현감의 애국충절과 청백정신을 기릴 수 있는 홍보관 설립을 위한 예산이 책정돼 기쁘다”라며, ““두정란 장군과 두사순 현감의 위국충절과 청백정신이 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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