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군산평화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백미(10kg) 35포(100만원 상당)를 삼학동(동장 김상윤)에 기부했다.
학력 인정 군산평화중·고는 배움의 꿈을 펴지 못한 성인학습자와 다시 학습을 시작하는 청소년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만학의 꿈을 피우는 학생 일동은 삼학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자 십시일반 힘을 모아 백미를 기부했다.
김상윤 삼학동장은 “정성으로 도와주신 백미를 겨울철 한파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