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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해넘이·해돋이 행사장을 찾아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해넘이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해돋이 행사는 내년 1일 새벽 선양동 해돋이공원에서 각각 실시되며,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한 행사 간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날 소방서는 ▲행사장 구역 내 화재 예방과 소화기 비치 지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조치 사항 당부 ▲다수 인원 밀집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지도 ▲소방출동로 확보와 구급차 근접배치 협의 등을 확인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위해 행사 관계자분들께서는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며, “소방서에서도 현장책임관과 구급차 근접배치를 통한 현장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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