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낚시어선협회(협회장 김태선)는 29일 성금 31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선 협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시낚시어선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