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한파주의보 등 기온이 급감 되는 겨울철 소방시설 동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수계 소방시설(옥내·외 소화 설비, 스프링클러 설비 등)이 동파될 우려가 있어 화재 시 초기대응 실패로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 되기에 겨울철은 그 어느 때보다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겨울철 소방시설 관리 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노출 배관 보온 조치 ▲동파 우려 펌프실 보온 조치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 후 잔수 제거 ▲자동화재탐지설비 정기적인 작동점검 확인 등으로 이상 발견 시 즉시 수리해야 한다.
또한, 동파를 우려한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는 소방법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무엇보다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금해야 한다.
구창덕 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소방시설이 동파되어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다”며 “화재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시설 동파 방지 관리에 관계인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