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범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장이 2024 갑신년 새해를 맞아 군산 관내 전 경로당 530개소를 순방하며 회장·사무장은 물론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사랑방 좌담’을 통해 노인회와 경로당 발전 및 노인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다지고 있다.
이번 경로당 순방은 이래범 회장의 취임시 “경로당 맞춤식 지원을 위해 관할 전 경로당을 순방하겠다”던 약속이행으로, 지난해 말 현재 목표치(260개소) 대비 153%를 초과한 398개소(전체경로당 대비 75%)의 경로당을 다녔다.
이날 이 회장은 군산지회 운영에 대한 개략적 설명과 더불어 경로당 시설·운영 현황과 애로·건의 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과 행․재정적 맞춤식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무단횡단 않기 등 교통 규칙을 지키고 낙상 등 안전사고는 물론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해 이웃과 함께 하루 30분 걷기를 비롯한 규칙적인 운동을 당부했다.
특히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노년이 건강하고 행복하므로 상호 이해와 배려, 화합과 나눔으로 온정 넘치는 훈훈한 경로당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경로당 순방 시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자윤보호작업장(대표 정은아)으로부터 기부받은 보건용 KF94 마스크를 어르신들에게 배부했으며, 지역사회 기업·단체 등과 연계해 온정 깃든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 및 권익 신장으로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선진 군산노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