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고령자·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6주간 교통시설 및 홍보·교육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산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군산시와 협업해 고령자·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간이형 중앙분리대와 LED 바닥신호등(2개소) 설치, 째보선창 신호 교차로 운영 등 보행환경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송사거리 등 주요교차로 현수막 9개소 게첨, 관광지 옥외 홍보전광판(은파호수공원‧선유도)를 활용한 공익광고를 현출했다.
특히 교통경찰 활동 시 노인복지회관(3회), 전통시장(6회), 마을경로당(20회) 등 고령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방문, 홍보용품(효자손‧지팡이 등)을 전달하고, 전동휠체어 등에 야광 반사지 부착, ‘무단횡단 금지’, ‘새벽이나 밤에 외출할 때는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들이 꼭 지켜야 할 교통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그 결과,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는 등 교통시설 개선, 홍보와 교통안전교육에 대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자·보행자들에게 홍보·교육,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교통 편의 제공과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