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푸드㈜(대표 최항석)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엔에프푸드는 15일, 한우 271kg(1,220만원 상당)을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최항석 엔에프푸드 대표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사회복지시설 후원이 줄어 추운 겨울을 나게 될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활동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가지고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한 엔에프푸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아주신 정성이 우리 주변의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수면에 위치한 엔에프푸드는 한우·한돈 전문가공업체로, 매년 연말연시, 명절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품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