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통순대국밥협동조합(대표 최선옥‧이하 조합)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조합은 17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조합은 공설시장이 신축되면서 주변 상가의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따라 여러 업소가 결성했으며, 이를 통해 신선한 원재료로 상품을 균일화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함으로써 조합원 모두가 발전적 상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선옥 대표는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온정이 널리 퍼져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