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 30분경 군산시 미룡동의 한 세탁전문업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창고 244.6㎡가 모두 탔다. 다행히 근무자들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 근로자 A씨를 붙잡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