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해 하루 평균 72.8건, 19.7분마다 현장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현장 출동 건수는 26,605건 중 ▲화재출동 767건 ▲구급출동 21,616건 ▲구조출동 4,222건이다.
화재로 출동한 767건 중 실제 화재로 인한 피해 건수는 248건으로 재산피해는 20억4,000만원,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5명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139건 ▲전기적 요인 43건 ▲기계적 요인 31건 ▲기타(화학적, 자연적, 원인미상 등) 35건으로 나타났다.
구급 출동한 21,616건 중 구급 이송 인원은 1만1,998명으로 일평균 32.8명의 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환자 유형으로는 ▲질병 8,082명 ▲사고부상 2,406명 ▲교통사고 1,067명 ▲기타 313명 순이다.
구조 출동한 4,222건 중 구조한 인원은 731명으로 ▲교통사고 249명 ▲갇힘사고 33명 ▲산악사고 28명 ▲수난사고 16명 ▲화재 9명 ▲기타 391명이다.
2022년도 대비 ▲실화재 발생건수는 276건에서 248건으로 감소하였고, ▲구급 출동건수는 21,874건에서 21,616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구조 출동건수는 3,794건에서 4,222건, 구조인원은 716명에서 731명으로 증가하였다.
구창덕 서장은 “지난해 출동 통계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각종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산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