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매년 반복되는 공장 화재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공장 등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4월 완주군 알루미늄 가공품 생산공장 화재로 약 55억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7월에는 남원시 만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84억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이와 관련 군산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공장 화재를 사전 차단 하기 위해 관내 20년 경과 노후 산업단지 입주업체 1,05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실시 ▲관계자 협의체 구성 및 간담회 실시 ▲관리·감독자 중심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추진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공장은 대형화재로 번지기 쉬우므로 공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및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해 대형 화재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