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도보여행길인 군산의 구불길과 제주의 올레길, 강릉의 바우길과 지리산의 둘레길 등이 국내 트레일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지난 10일과11일 이틀간 20여명의 국내 트레일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트레일 네트워크 결성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구불4길(청암산) 코스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트레일 발전에 좋은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국내 각 트레일 관계자들이 고민하는 개발과 운영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그 해결책을 모색해 가는 좋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날 모인 (사)바우길, (사)제주올레, (사)숲길, (사)우리땅걷기, 산림청, 구불길 담당 관계자 등은 국내 트레일 네트워크 협의체를 결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차기 모임을 내달 21~2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트레일 네트워크 구성은 이벤트성 탐방로가 아닌 실질적으로 개발하고 유지되고 있는 관계자로 한정해 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종합안내서를 제작하고 공동 홈페이지 제작을 추진해 국내 트레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