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회장 전경화)는 26일 군산시 농업인회관에서 읍면 임원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임원 신년 인사, 우수 읍면 및 우수회원 표창, 결산보고와 사업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경화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과 함께 양배추를 수확해 발생한 수익금을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올 한해도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해 더 활기찬 활동을 하는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는 2002년 설립을 한 단체로서 170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등 권익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