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희망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다.
시는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모집하는 16개 사업은 문제행동 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사업을 비롯해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노인맞춤형운동(수중‧마루)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정신건강토탈케어 ▲청소년비전형성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스포츠활동건강관리 ▲노인문화여가토탈 ▲청소년재활승마지원 ▲글로벌마인드형성 ▲성인심리지원 ▲노인맞춤형주거관리 ▲전북청년농촌치유프로그램 사업으로 모두 1,00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에 앞서 서비스 신청기준 등 정확한 안내를 위해 27개 읍면동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