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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에 온정의 손길

군산시 전 직원,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해 3,100만원 전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1-31 16:51:33 2024.01.31 14:17: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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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전 직원들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100만원을 전달했다.

 

 31일 열린 기탁식은 서천군청에서 개최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도 “군산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군산시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점포 227개 동이 전소되는 등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군산시 공직자들은 화재 소식을 접한 후,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기탁된 성금은 서천군 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돼 피해 상인들의 재건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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