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강임준·홍용승)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제9기 군산시 지사협 대표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하고, 제10기 군산시 지사협 대표협의체를 구성하고자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군산시 지사협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과 학계, 시설, 단체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2년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 계획 및 급여 제공에 관한 심의, 자문,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과 연계‧협력 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홍용승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울러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에 놓인 지역주민의 희망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임준 시장은 “개별적 욕구에 따른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위원님들과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우리 시의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연계망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