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사랑의 좀도리회(회장 임정희)는 2일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행사를 갖고 백미 20kg 210포(1,050만원 상당)를 대야면(면장 김은양)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는 1998년부터 시작해 27년째 성금·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좀도리쌀 나눔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55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과 각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정희 사랑의 좀도리회 회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신 좀도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양 대야면장은 “지역을 위해 27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좀도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쌀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 등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