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삶을 변화시킬 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어서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마음의 여유를 조금만 갖고 위트로 웃음으로의 삶을 생활화해 자신의 삶을 좀 더 풍족하게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웃음은 만병통치약, 건강한 웃음’ 스토리텔링으로 제2의 인생 서막을 열고 있는 오지환(57) 시니어 전문강사(한국자격인증교육원 한국웃음치료연구소 군산시지부장)의 평소 지론이다.
15년간 판소리·민요를 통해 전통국악 문화예술발달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웃음이 번져가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오지환 강사는 실버산업에 관심을 갖고, 이를 인생 이모작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실버통합자격증 양성과정’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매달 토요일마다 나운동에 위치한 한국웃음치료연구소에서는 치매예방·웃음치료·레크레이션·노인건강운동 등 실버 통합 강사에 도전하는 40~50대 중년층의 열기로 뜨겁다.
이곳에서는 이론적인 수업이 아닌 강의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기법과 자신감 등 현장, 현실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는 까닭에, 지난 7년 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강생만 1,000여 명이 넘으며,
실제로 실버 통합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사가 70여 명에 이른다. 오지환 강사는 무한 긍정의 미소천사, 웃음 행복 전도사, 힐링 디자이너로 불리며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시니어 전문교육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이처럼 평소 긍정적인 감정과 에너지를 전하며 여전히 소녀처럼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그녀는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날 교육생은 “신명나게 웃고 배우는 곳이다. 나의 건강을 지키며 돈도 벌 수 있는 일석이조의 최고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라며, “특색있는 화법과 화색 돋는 소통으로 유쾌한 강의를 해주신 오지환 강사님께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공감과 지지를 전했다.
오지환 강사는 “최근 고령 소비자층을 겨냥한 실버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실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라면서, “요양원, 경로당 외에도 복지관, 주민센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해지며 실버 강사의 전망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후 준비를 위한 평생교육, 지금의 건강을 지키고 노후에 할 일을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이는 미소천사 오지환 시니어 전문강사. 시대의 흐름에 맞춰 중장년층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