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금자‧이희풍)은 설을 맞아 7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50세대에 한우 소고기 세트 꾸러미(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공동모금회의 임피면 지정기탁금 500만원 예산으로 복지 이장님들과 협력해 마을마다 명절에 홀로 지내는 취약세대 50가구를 발굴해 진행했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생계 곤란으로 평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저소득세대에 소고기 세트를 전달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희풍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명절에도 부실한 식사를 하고 가족들의 왕래도 없이 혼자 명절을 지내는 분들이 많다. 이런 분들께 위문을 드리고자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우리 지사협은 이번 설 명절 꾸러미사업에 이어 2024년 상반기에 고독사 위험군 유산균 음료 지원, 어버이날 효도 꾸러미, 저소득세대 장학금 지원사업 등 계속해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