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이 8일 설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설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는 군산지역 청소년,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이들의 지지망을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적극적 대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과 100개의 떡국 떡 밀키트를 만들어,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으며, 온정의 손길로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김상현 학생은 “뜻깊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서 힘들었지만 보람되고, 우리가 전달한 떡국 떡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훈 관장은 “매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과 문의는 전화(451-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