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오우정) 교정협의회(회장 고일수)는 지난 7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돼지고기 200kg을 기부했다.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그간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수용자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설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고일수 교정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우정 군산교도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용자들의 권익 보호와 재범 방지,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교정협의회 위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교화·종교·교육·취업 4개 분야에서 131명의 교정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수용자 지원, 교화프로그램 운영, 종교활동 및 취·창업 알선 등에 참여해 수용자 재범 방지와 원활한 사회 복귀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여정에 군산교도소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