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 쉼’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음 쉼’ 사업은 학령기 이후 소외된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이동 불편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년 1기 수강생은 원예, 미술, 음악, 독서 4가지 분야로, 모두 22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신규 수강생은 4주, 기존 수강생의 경우 8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454-592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2년부터 시작한 ‘마음 쉼’ 사업은 모두 140여 명의 재가 발달장애성인이 참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으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우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