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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명품복합도시로 개발

내년부터 새만금 간척지가 산업과 주거, 상업, 관광 기능이 통합된 ‘명품 복합도시’로 본격 조성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2-22 09:46: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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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새만금 간척지가 산업과 주거, 상업, 관광 기능이 통합된 ‘명품 복합도시’로 본격 조성된다.



또한 국내 첫 인공섬 방식의 신항만이 건설되고, 군산공항에 국제선이 개설되는 등 새만금이 대중국 관광․물류 거점으로 집중 육성된다.



국토연구원(원장 박양호)은 22일 경기 평촌 연구원 대강당에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안)’을 마련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안)은 올해 1월 발표된 ‘새만금 기본구상’에 따라 복합도시, 농업용지 등 토지이용 계획과 내부 간선 교통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국무총리실 새만금기획단 주관으로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및 전북도가 20여 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정부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 뒤, 내년 1월 새만금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종합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91년 11월28일 간척 사업의 첫 삽을 뜬 지 20년 만에 새만금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연구원이 마련한 종합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새만금은 ▷외국인투자 지역, 국제업무ㆍ관광지역, 군장산업단지, 변산해안국립공원으로 이뤄진 주력산업 혁신축 ▷전주도시권, 새만금 배후도시, 항만으로 구성되는 환황해경제권 연계축 ▷신ㆍ재생 에너지 및 과학기술ㆍ산업용지를 중심으로 하는 신산업 발전축 등 3대 발전축으로 개발된다.



핵심 지역인 복합도시 ‘아리울(Ariul)’은 총 67.3㎢ 규모로 호수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산업ㆍ주거ㆍ상업기능, 남쪽에는 관광ㆍ주거기능이 연계된 통합 공간으로 배치된다.



새만금 지역의 총 예상 인구는 73만 명으로 이 가운데 복합도시와 배후도시, 군산경제자유구역 등 중심부가 46만 명을 수용한다.



복합도시와 새만금 안팎을 연결하는 수상버스, 수상택시 등의 수상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육상교통에도 바이모달트램,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다.



아울러 만경ㆍ동진강 권역의 국가ㆍ지방하천을 정비해 자정 능력을 키워주고 새만금 내 생태ㆍ환경용지(76.4㎢)를 잇는 생태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ㆍ재생 에너지 단지(20.3㎢)를 조성해 에너지 수요의 15%를 태양광과 바이오, 풍력 등으로 충당한다.



농업지역은 농식품 연구, 생산, 가공, 유통 체계를 갖춘 첨단 수출 농업 기지로 육성된다.



또 광역교통 대책으로는 새만금~포항(새만금-전주 우선 추진) 고속도로 및 새만금~대야(군산) 간 철도 복선화 방안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4선석, 2030년까지 18선석(부지는 33선석 규모 확보)을 갖추는 국내 첫 인공섬 방식의 신항만이 건설되며, 군산공항은 대중국 관광ㆍ물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국제선 개설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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