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청년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캠프’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정식 명칭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으로 현재 50개사 138명이 근무하고 있다.
22~23일 이틀간 순창군 쉴랜드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청년근로자의 힐링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건강디저트 만들기 ▲황토찜질체험 ▲힐링스파체험 등이 준비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 정보를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캠프는 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택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청년들의 공감을 얻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 역시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고민이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들이 경쟁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지역정착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