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중화반점(대표 유수정)이 28일 명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선생님 37명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랑의 식사 나눔은 지난해 10월 월명동 짬뽕특화거리에 위치한 착한가게 22호점(점보짬뽕)과 23호점(민규짬뽕)을 통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1월 중화짬뽕에 이어 중화반점이 따뜻한 한 끼 나눔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유수정 중화반점 대표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순 월명동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나눔의 시간을 만들어주신 중화반점 사장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보살피며 이웃사랑을 확산하는 월명나눔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