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2월 10일부터 중단됐던 군산시 민원상담실 운영이 지난 26일부터 재개됐다.
그간 민원상담실은 총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을 앞둔 2월 10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됐었다.
운영 재개를 통해 종합민원상담실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한 시민들의 권익 보호,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하는 동시에, 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다양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현재 종합민원상담실에선 생활에 필요한 법률, 법무, 소비자고발, 세무·회계, 건축법률 등 5개 분야의 전문가가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등 전문가에 의해 진행되는 무료상담은 전문 분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권익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은 군산시청 종합민원실 민원 쉼터 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 5~6시에는 법률상담 ▲매주 화요일은 법무 상담 ▲소비자고발 상담은 매주 수요일 ▲세무·회계상담은 매주 목요일 각각 오후 4~5시에 진행된다. ▲건축법률 상담의 경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