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금자‧이희풍)는 29일 관내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임피면 지사협의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밑반찬을 방문 전달하는 사업이다.
본래는 위기가구 모니터링을 상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지만,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현재 4년째 진행 중이다.
예산은 임피면 지사협이 지정 기탁 사업비를 통해 지원한다. 11개월간 모두 66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매월 밑반찬 5종 세트가 각 세대에 전달된다. 대상자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배려해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밑반찬을 만드는 등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2024년 밑반찬 지원사업도 고물가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